순흥 읍내리 벽화고분 발굴조사
등록일 2024-10-07
작성자 정지윤
조회수 96
- 첨부파일순흥 개토제.png
글유형 | 발굴조사 | 조사기간 | 1985.07. ~ 1985. 08. |
조사자 | 대구대학교 중앙박물관 | 보고서 유무 | O |
보고서 제목 | 순흥읍내리벽화고분 발굴조사 보고서 | 발행년도 | 1995.10.16. |
종류 | 발굴조사 보고서 | 쪽수 | 251 |
고분의 크기는 봉분의 현실 바닥에서 정상까지 560㎝, 봉분의 지름이 14m에 이른다. 발굴조사 결과 봉토축조시에 자연암반을 파내려가 현실(玄室)을 축조하고 봉토는 약 7~15㎝ 정도의 두께로 판축(版築)을 하였다. 봉분의 정상에서 밑쪽으로 4.1m 위치에서 경사를 이루면서 호석(護石)을 쌓았다. 널길[연도]입구에는 석비(石扉) 하단에 동서방향으로 문지방돌을 놓았고 현실 바닥면은 관대(棺臺)부분과 한단 얕은 바닥면으로 구분되는데 도굴에 의해 원형이 크게 교란되어 있었다. 묘실벽화의 상태는 거칠게 다듬은 크기 50×25㎝의 네모난 돌을 벽돌쌓기식으로 쌓아 올리고 내면에 두께0.8×1.5㎝ 정도로 회(灰)를 칠한 위에 벽화를 그렸으며 천정석은 하부면에 회를 칠한 것 같으나 조사 당시에는 서쪽 천정석에만 회가 남아있을 뿐이었으며 천정화는 발견할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