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장사 사역 발굴조사 및 삼층석탑 복원
등록일 2024-10-28
작성자 정지윤
조회수 77
글유형 | 복원 보고서 | 조사기간 | 1998.11.10. ~ 1999.07.10. |
조사자 | 대구대학교 중앙박물관 | 보고서 유무 | O |
보고서 제목 | 법장사 사역발굴조사 및 삼층석탑 복원 보고서 | 발행년도 | 1999.07.10. |
종류 | 복원 보고서 | 쪽수 | 107 |
다수의 석탑부재 및 주변에 산재하고 있는 석탑재를 수습하여 삼층석탑의 현상도와 복원도를 제시하여 놓았으며, 삼층석탑의 복원은 현존하는 탑재를 근거로 하였다. 우선 지대석의 네 귀퉁이 석재는 모두 유존하여 그대로 사용하였고 그 사이의 석재는 신재로 4매 보충하였다. 상대중석은 2매가 출토되었다.
상대중석의 결구도를 기준 삼아 상대갑석의 두께와 1변 길이를 정하였으며 상대갑석 상면으로는 2단의 옥신받침을 각출하였다. 1층 옥신석은 원래의 석재를 그대로 사용하였다.
2,3층 옥개석은 원래의 석재를 그대로 사용하였으며, 2층 옥신석은 1층 옥개석 상면의 옥신받침과 2층 옥개받침의 최하단을 기준하여 폭을 정하였고 3층 옥신석은 2층 옥개석 상면의 옥신받침의 1변 길이와 3층 옥개석 옥개받침 최하단의 1변을 기준하였다. 높이는 창령 술정리의 1층 옥신석의 체감비율을 따랐다. 상륜부는 모두 결실되어 있었는데, 발굴과정에서 방형의 노반 1/2석이 출토되어 동일한 크기와 형태의 신재를 제작하여 올려놓았다. 탑 복원시 사용된 신재는 전라도 항등면의 화강암을 채취한 항등석을 사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