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경륜훈련장 시굴조사
등록일 2024-10-31
작성자 정지윤
조회수 70

글유형 | 시굴조사 | 조사기간 | 2000.05.29. ~ 2000.07.08. |
조사자 | 대구대학교 중앙박물관 | 보고서 유무 | O |
보고서 제목 | 영주 경륜훈련원 건립부지내 유적 시굴조사(영남대 발간) | 발행년도 | |
종류 | 시굴조사 보고서 | 쪽수 |
조사지역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태장리 산105번지 일원
조사면적 : 약109,000평
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사업본부에서 시행중인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경륜훈련장 건립부지에 대한 사전 문화재 지표조사를 실시함으로써 개발사업과 관련한 형질변경시 문화재의 훼손을 최소화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조사대상지역은 행정구역상 경북 영주시 순흥면 태장리 산105번지 일원의 송학산에서 뻗어내린 능선의 북쪽지역으로 순흥면 면소재지에서 풍기방향으로 가는 915번 지방국도 좌측에 위치하고 있다. 이 지역은 현재 대부분 산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일부 과수재배를 위한 밭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 지역은 1971년 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굴조사한 신라시대의 벽화고분인' 於宿述干墓'(1984, 보고서 발간)와 지방국도를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으며, 1985년 대구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굴조사한 '순흥읍내리벽화고분'(1995, 보고서 발간)과는 북동쪽으로 불과 500m의 거리를 두고 있다. 따라서 이 조사대상지 역시 다수의 고분군이 존재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곳이었다,.
조사결과 대부분의 대상지에서 봉토분 및 후대 삭평에 의해 내부가 드러난 석실분이 확인되었다. 또한 후애의 도굴로 인해 파괴된 석실 및 석곽과 삼국시대이 토기편들도 다수 확인되었다.